매일신문

DJ DOC 멤버 대구 나이트 클럽서 '주먹질'

댄스그룹 DJ DOC의 멤버가 또 주먹을 휘둘러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구시 중구 삼덕동 모 클럽에서 DJ DOC의 멤버 이하늘(34.본명 이근배)씨가 자신의 동업자인 A(47)씨와 지분 문제로 다투다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이씨는 다툼 끝에 A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임의동행해 조사를 받았으며 2명 모두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씨는 경찰에서 '동업자인 A씨가 돈 관리를 맡았는데 종업원들에게 월급을 제대로 주지 않아 시비가 붙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최근 A씨 등과 함께 대구 동성로 일대에 힙합클럽을 열었으며 이씨 외에도 DJ DOC 멤버들은 그동안 주먹다짐으로 수차례 경찰에 드나들어 구설수에 올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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