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가 풍부한 기능성 쌀 출시

경북도 농업기술원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5일 일반 쌀보다 영양가가 풍부한 기능성 쌀 '아롱다롱 쌀' 2종류를 출시했다.'다복 오색쌀'은 흑진주벼(흑색)·녹원찰벼(녹색)·자광벼(자색)·새상주벼(투명)·상주찰벼(흰색) 등 5가지 빛깔의 쌀로 특유의 색깔과 맛을 낸다. 유색쌀은 비타민 B1, B2, B6,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성분과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여 영양적 가치가 높은데다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안토시아닌 색소가 함유돼 있어 건강식으로 좋다. '기능 삼색쌀'은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식이요법용으로 개발된 고아미 2호쌀에 흑색, 녹색의 유색쌀을 섞어 맛을 높인 제품이다.

포항 흥해읍 남송리 이태근(51), 칠곡군 기산면 영리 김종기(58) 씨가 농기원의 지원을 받아 생산한 이 제품의 가격은 오색쌀(2.5kg) 4만 원, 삼색쌀(2.4kg) 3만5천 원이다. 문의 053)320-0240.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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