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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카트호 상대 코스타리카는 어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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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카트호가 12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랜드에서 대적하는 코스타리카는 멕시코, 미국과 함께 북중미 3강으로 꼽히는 난적이다.

인구 400만에 불과한 소국이지만 유소년 클럽이 500개가 넘고 30개팀이 넘게 참가하는 프로리그를 운영해 축구에 대한 저변은 남미 여느 나라 못지 않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16강에 올라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당시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출신 보라 밀루티노비치 감독이 이끌던 코스타리카는 '제노바의 기적'을 일궈냈다.

조별리그에서 스코틀랜드를 1-0으로 꺾고 우승팀 브라질에는 0-1로 졌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북유럽 강호 스웨덴을 2-1로 제압해 당당히 16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6강에서는 체코에 1-4로 대패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사상 두번째로 출전했을 때에도 비록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선전했다. 중국을 2-0으로 제압했고 터키와 비겼다. 브라질에 2-5로 지는 바람에 골득실에서 터키에 밀렸다. 월드컵 1, 3위 팀과 같은 조에 속해 보여줄 건 보여줬다는 평가다.

코스타리카 축구는 스피드와 기술을 겸비하고 있다. 유럽 빅 리그에서 뛰는 특출한 스타는 드물지만 북중미 리그의 만만찮은 강자들이 도사리고 있다.

이번에 오클랜드에 오는 팀은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세계클럽선수권대회에 북중미 대표로 출전해 상파울루(브라질), 리버풀(잉글랜드)에 이어 3위를 한 자국 클럽 데포르티보 사프리사 출신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사프리사는 이 대회에 앞서 수원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수원시청 등과 스파링을 갖기도 했다.

대표팀의 별칭은 스페인어로 '작은 거인'을 뜻하는 '티코스(Ticos)'. 독일월드컵 공식 홈페이지는 티코스가 1990년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같은 조의 독일, 에콰도르, 폴란드를 겨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과는 모두 5차례 맞붙었다. 1983년 원정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고 1995년 코리아컵에서는 1-0으로 이겼다. 2000년과 2002년 북중미 골드컵에서는 각각 2-2 무승부, 1-3 패배. 가장 최근인 2002년 4월 대구에서는 한국이 2-0으로 완승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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