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울시장 후보들, 구설수 해명에 '진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각각 한 차례씩 설화를 겪고 있는 열린우리당 강금실,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수습에 애를 먹고 있다.

열린우리당 강 후보는 "2월 전당대회가 끝난 후 당이 한 게 뭐가 있느냐?"는 발언에 이어 24일에는 TV토론회에서 "정치에 속은 것 같다."고 말해 구설수에 올랐다.

발언 이후 당내에서 "강 후보가 시장 출마를 권유한 지도부에 재차 불만을 표시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자 곧바로 해명에 나섰다. 그는 25일 "(선거에서) 되든 안되든 우리당을 중심으로 새롭고 진실한 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당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오 후보는 지난 23일 유세 도중 병상의 박근혜 대표에게 "고맙습니다."고 한 발언이 문제가 돼 연일 공격을 받고 있다. 열린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은 "(박 대표 피습사건을) 정치적으로 계산해서 '고맙다'고 외칠 수 있느냐."면서 "통탄할 일"이라고 비난했다. 민노당 박용진 대변인도 오 후보 발언에 대해 "박 대표 사건으로 한나라당이 화장실에서 만세를 부르고 있다는 눈총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오 후보 측은 "오 후보의 진의를 왜곡하는 정치공세는 중단돼야 한다."면서도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 후보 측 나경원 대변인은 "박 대표가 수술 직전 '선거운동을 차질없게 하라.'고 독려한 것이 떠올라 순간적으로 고맙다고 한 것"이라며 "피습사건으로 지지율이 올라 그런 말을 했다고 몰아부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상곤기자 leesk@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추미애 경기지사는 경기도의 재정난을 복지정책 탓으로 돌리는 정치권을 비판하며 세수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도 인구 증가로...
SK하이닉스는 7일 분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하며, 추가 주주환원 방안은 3분기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
민선 9기 박권현 청도군수는 새로운 군정 운영 체제를 출범시키며 지역의 가뭄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군수는 매일 정례 브리핑...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