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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기로 선 아드보카트호 '쾰른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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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카트호가 스위스와 2006 독일월드컵축구 조별리그 G조 최종전을 앞두고 쾰른 베이스캠프에서 '16강 결의'를 다진다.

이원재 대표팀 미디어담당관에 따르면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태극전사들에게 20일(이하 현지시간) 하루 식사 시간 외에는 호텔 내에서 자유 시간을 허용하는 대신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팀 미팅을 하겠다고 통보했다.

팀 미팅은 16강 진출 여부를 가를 스위스전에 대비해 대표팀의 결전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선수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과 낮 12시30분부터 각각 1시간 씩 아침 및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것 외에는 각자 휴식을 취하다 팀 미팅에 참석하게 된다.

아드보카트호는 이튿날인 21일 오전 10시45분부터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완전 비공개 훈련을 진행하며 스위스 격파의 비법을 다듬을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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