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다음달 5일부터 휴대전화 단말기 약관 보조금을 기존 대비 최대 10만 원까지 상향,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보조금 상향 조정에 따라 월평균 이용금액이 4~5만 원인 고객은 최대 16만 원, 5~7만 원 고객은 최대 18만 원, 7~9만 원 고객은 최대 29만 원, 9만 원 이상은 최대 35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게 된다.
특히 7년 이상 사용고객에게는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의 보조금이 상향 지급돼 장기 고객의 경우 이동통신업계 최고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KTF 판매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3차 보조금 인상을 통해 사용 금액 및 기간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조금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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