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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주시민의 날 행사…불국사·경주엑스포 입장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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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제1회 경주시민의 날을 맞아 경주지역 사적지와 놀이공원, 숙박 음식업소의 요금이 할인되고, 다양한 경축행사가 열린다.

경주시에 따르면 불국사와 석굴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은 8일 하루 시민에 한해 무료로 개방하고, 신라밀레니엄은 시민 30%, 관광객 10%의 입장 할인 혜택을 준다. 또 경주월드는 전 이용객들에게 8일 입장료 30%를 할인해 주고, 관내 호텔 12개소와 콘도 8개소에서는 전야제가 열리는 7일 경주시민과 관광객 등 전 이용객을 대상으로 요금 20%를 할인해 준다. 음식점도 모범업소에 가면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축 행사도 다양하게 개최된다.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사진으로 본 경주 100년이 전시되며, 중앙로에서는 시민화합 줄다리기 대회와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한마음 잔치가 이어진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하는 축하 불꽃쇼는 오후 7시부터 장군교 옆 서천둔치에서 펼쳐진다.

또 7일에는 KBS전국노래자랑이 오후 1시 동부사적지대에서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오후 7시에는 황성공원에서 청소년 축제가 있다. 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시민운동장에서 인기 절정의 국내 가수가 대거 출연하는 'M.net 슈퍼 콘스트' 무대가 시민들과 함께 한다.

경주시는 "첫 시민의 날인데다 주말이 겹쳐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많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

6월 8일 경주시민의 날은 신라시조 박혁거세가 거서간으로 즉위하고 신라를 건국한 날(2065년 전)이 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이라는 삼국사기 기록을 근거로 해 이를 양력으로 환산해 지난해 조례로 제정됐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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