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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하 정구협회장 5연속 연임 '최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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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하 대한정구협회 회장이 재선출돼 연임하게 됐다. 대한정구협회는 30일 서울 팔레스호텔 12층 회의실에서 2009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현 박상하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은 1994년 제19대 회장을 맡은 이후 5회 연속 연임하게 돼 대한체육회 56개 가맹 단체 가운데 최장수 회장이 됐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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