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직원들의 연가보상금과 올해 해외연수 경비 등을 반납해 모은 돈으로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구미시는 12일 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올해 지급 예정인 연가보상금 11억7천만원 가운데 1천500여명의 직원이 각 이틀분의 연가보상비를 반납하기로 합의해 마련한 1억2천만원과 직원 해외연수 경비 전액(1억8천만원)으로 3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시는 3월부터 이 돈으로 월 임금 100만원씩 지급할 수 있는 근로자 30명을 10개월간 채용할 계획이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