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이노수 사장이 26일 전임 김상연 회장(전 대구시의회 의장)에 이어 제38대 대구대학교 총동창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신임 이노수 회장은 "재학생 2만여명에 육박하는 전국 15위권 규모의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교의 발전상에 맞춰 총동창회 또한 시대에 맞게 면모를 갖추겠다" 며 "10만5천 동문을 아우를 수 있는 산하 지회, 직능단체 등 다양한 조직기구를 구성하고 동문 및 재학생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동창회를 운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재단 정상화와 관련해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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