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패션산업학과 홍정민 교수가 32년간 몸 담았던 교단을 떠나며 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퇴임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삼국시대부터 조선 말기에 이르는 복식을 고증 재현한 작품과 함께 고구려 고분 중 삼실총 벽화에 남아있는 신분과 성(性)에 따른 복식,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복식 등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문양산업디자인개발센터장을 역임한 홍 교수는 현재 한복문화학회 회장으로 우리 복식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퇴임하며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증했고, 이번 전시 작품도 대구가톨릭대 박물관에 기증한다.
사진=조선 23대 순조의 둘째 공주인 복온공주의 활옷(闊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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