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청도 금천면민회관에서 칠순을 맞은 동네 어른 5명을 위한 잔치가 열렸다. 김창근, 김복태, 이종환, 김종해, 김종도씨 등 5명의 칠순 어른들은 이날 경로회원 및 주민 100여명의 축하를 받았다. 한재수 노인회장, 이동영 동곡1리 이장, 김점숙 새마을부녀회장 등 노인회원과 주민들이 마련한 잔치는 부녀회원의 생일축하 노래와 생일음식으로 흥을 돋웠다.
이동영(69) 이장은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에게 잊혀져 가는 경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칠순을 맞는 동네 어른을 한날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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