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학원(영남대·영남이공대)은 22일 우의형(61·사진) 변호사를 제17대 재단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우 이사장은 20년간 임시이사 체제를 마감하고 재단이 정상화된 후 첫 이사장으로서 향후 4년간 영남학원을 이끌게 됐다.
대구 출생인 우 이사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1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대구지법 부장판사와 인천지법원장, 서울행정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에서 법무법인 렉스 대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2007년에는 김승현 한화그룹 회장 폭행사건을 맡아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우 이사장은 재단이사장에 선임된 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다. 조만간 학원운영과 관련된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남학원 이사진은 구 재단이사였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추천한 우 이사장과 강신욱(65) 변호사, 박재갑(61) 서울대 의대 교수, 신성철(57) KAIST 교수 등 4명과 당연직인 이효수(58) 영남대 총장, 이호성(50) 영남이공대 총장, 김문기(63) 영남대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등 7명이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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