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신용회복지원대상자 가운데 변제금 성실 납입자를 대상으로 학자금, 긴급생활자금 등을 저리로 대출해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최근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홍성표), 서울보증보험사(대표 방영민) 등과 '금융소외자 소액금융 지원(낙동강 Loan)협약'을 맺었다.
낙동강 Loan은 신용회복지원대상자 가운데 변제금을 1년 이상 성실하게 납입하고 있는 대출금 상환여력이 있는 저소득층에 대해 학자금, 긴급생활자금, 고금리 차환자금, 영세사업자 운영자금 등을 저리(연리 4% 이하)로 대출해주는 사업이다.
경북도내 낙동강 Loan 대상자는 경제활동인구의 약 10%인 13만명 정도로, 올해 300~350명 가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향후 추가 예산확보에 따라 모두 1천500~2천명 정도가 낙동강 Loan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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