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밤무대 악사 겸 가수로 알려진 이철민(55)씨가 1995년 1집 앨범 발표 이후 14년 만에 2집 앨범을 최근 발표했다. 2집 앨범에는 대표곡 '못맺을 사랑'을 비롯해 '정든 부산항' '삼광사 염불소리' '고속인생' 등 7곡이 수록돼 있다.
이루지 못한 첫사랑을 애타게 그린 '못맺을 사랑' 등 대부분 곡을 직접 작사'작곡한 이씨는 할아버지가 일제때 경남 하동에서 독립운동을 한 독립운동가의 자손이다.
1972년 전국노래자랑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후 한때 박춘석 사단에서 노래수업을 받은 적도 있다. 30여년간 밤무대서 활동한 악사 또는 가수로 활동해 온 경력 덕에 주위에서 만능 엔트테인트먼트로 불리게 됐다.
현재 대구시내 (향촌동 옛 코리아나 백화점 5층)에서 '이철민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씨는 "오랫동안 병마에 시달리다 다시 한번더 연예활동에 본격 도전하겠다는 각오가 2집 앨범을 발표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임광규기자 kkang5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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