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읍·면 지역의 경찰 치안센터가 6일 파출소로 일제히 전환됐다.
읍·면 치안센터의 파출소 부활은 6년 만의 일로, '지역에 파출소가 없어 불안하다'는 주민들 요청에 따른 것이다.
전국 중소도시에서 파출소가 부활된 곳은 구미가 처음으로, 경찰청 방침에 따라 앞으로 전국 중소도시로 확산될 전망이다.
구미경찰서는 6일 산동파출소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출소 개소식을 갖는 등 읍·면 지역 7개 파출소를 일제히 개소했다.
이에 따라 구미지역은 시내는 형곡·상림·원평·도량·인동 등 5개 지구대 운영 체제로, 읍·면은 해평·산동·선산·무을·옥성·도개 등 7개 파출소와 기존 파출소로 운영되던 장천면 등 총 8개 파출소 체제로 운영된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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