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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사장 김응용), 후원 결연 어린이와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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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사장 김응용)는 5일 경산 볼파크에서 후원 결연을 맺어온 어린이 35명을 초청해 양준혁, 박진만 등 선수단 40여명과 함께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식사를 대접하는 한편 선수들이 준비한 선물과 야쿠르트 홈런존 후원 물품(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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