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전국에서 최초로 이달 11일 낙동강 구미보에서 자전거 동호인, Green Bike 사랑봉사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살림길 선정식을 가졌다. 구미 자전거 살림길은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사)한국자전거문화포럼이 전국 처음으로 자전거를 편안하게 탈 수 있는 길로 시범 선정한 곳이다.
자전거 살림길로 선정된 구간은 산업단지 자전거 전용도로 9.13㎞, 동락공원 자전거 도로 5.2㎞, 낙동강 자전거 길 구미구간 42㎞ 등이다.
구미시는 이날 살림길 선정식에 이어 살림길 구간 가운데 일부인 구미보에서 낙단보까지 왕복 37.4㎞ 구간에서 시민이 자전거를 타는 자전거 대행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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