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권성덕(73) 씨가 동양대 강단에 선다.
동양대(총장 최성해)는 연기'연출'무대 등 미래 대한민국 문화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을 위해 배우 권성덕 씨를 연극영화학과 초빙교수로 임용했다고 8일 밝혔다.
권 교수는 이번 학기부터 동양대 연극영화학과 전공과목 공연예술 특강 강의를 맡아 재학생들에게 50여 년간의 무대 경험을 전수하게 된다.
권 교수는 1960년대 연극 무대에 발을 들여놓고 나서 TV드라마와 영화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왔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아저씨', MBC 드라마 '쑥부쟁이', 연극 '뿌리깊은 나무' 등이 있다.
그는 이승만 전 대통령과 빼닮은 외모와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이승만 대통령 전문 배우 이미지로 친숙하다. SBS 야인시대(2002)와 MBC 영웅시대(2004), KBS 서울1945(2006) 등에서 이승만 대통령 역을 맡아 열연했다.
권 교수는 "맡은 역할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숨은 끼를 얼마만큼 끌어낼 수 있느냐가 관객들에게 좋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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