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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사과 생산기술 배워보자" 폭염 속 농업관광객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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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장면 감홍원·청하면 청계농원 견학 줄이어

▲8일 죽장면 합덕리 감홍원에 영주시 과수 발전 협의회원 200여 명이 방문했다. 포항시 제공
▲8일 죽장면 합덕리 감홍원에 영주시 과수 발전 협의회원 200여 명이 방문했다. 포항시 제공

# 죽도시장도 찾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

포항시 죽장면 합덕리 감홍원과 청하면 청계리 청계농원의 우수한 사과 생산기술이 널리 알려지면서 전국 사과 농업인 단체 관광객이 폭염을 뚫고 찾아오고 있어 화제다.

한산한 농촌에 관광객이 몰려드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것. 견학을 마친 관광객들은 포항의 명물인 죽도시장도 빠지지 않고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주부터 경북과 경남 지역농업인 500여 명이 방문한 데 이어 8일 영주시 과수 발전협의회원 200여 명이 찾았고, 13일에는 문경지역농업인 8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견학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포항시의 과수기술보급 사업은 전국 최고 수준을 인정받아 각종 대회에서 수상 행진을 하고 있다.

청하 청계농원(대표 박경동)에서 생산한 사과는 지난해 탑프루트(최고 사과생산사업 단지 육성사업)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한국과일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손동석 감홍원 대표는 올해 전문농업경영인 마이스터 사과 장인으로 선정됐다. 이에 포항 사과유통영농조합은 전국 대형마트와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사과 납품을 확대하고 있다.

이종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감홍원과 기계면, 신광면 일대의 고품질 사과 선도농가, 농촌체험이 가능한 펜션도 갖춘 청계농원 등이 지역 사과를 알리는 것은 물론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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