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만 기억하자. 포기하지 말자. 절대 포기하지 말자. 결코 포기하지 말자!"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일정을 마치면서 선수들에게 한 말이다. 김 감독은 "등산을 하더라도 중간에 포기하면 정상을 볼 수 없다. 우린 하위권 팀이다. 이제는 항상 정상을 바라보며 한 걸음씩 올라가야 한다. 힘들고 지칠 수도 있지만 절대 포기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9일 일본 오키나와 전훈캠프를 모두 마무리하고 귀국한다. 선수단은 11일 훈련을 재개한 뒤 13일부터 시범경기 일정을 치르게 된다.
김한수 감독은 전지훈련을 마치면서 "투수 쪽에서 새로운 인물들이 많이 나왔다. 양창섭, 최채흥 등 분명히 기대되는 부분들이 있다"며 "마지막까지 조율해서 기회를 주겠다. 하지만 신인인 만큼 절대 긴장을 풀지 말고 계속해서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새 외국인 투수 팀 아델만과 리살베르토 보니야에 대해선 "두 투수 모두 좋은 공을 갖고 있다. 시범경기에는 한 차례씩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라고 했다. 선발 로테이션의 잠재적인 후보군으로는 백정현, 김대우, 양창섭, 최채흥, 장원삼 등을 언급했다.
FA로 이적한 강민호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에 컴백한 손주인 등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내렸다. 김 감독은 "강민호의 경우 투수뿐 아니라 야수 파트 분위기도 활기차게 주도하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게 캠프에서 느껴졌다"고 했다.
김한수 감독은 "13일부터 시작되는 시범경기 땐 불펜진을 확정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올 시즌엔 포기하지 않는 야구, 지난해보다 훨씬 재미있는 야구를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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