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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으로 높은 투자가치 기대…속초자이 단지 내 상가 눈길

자료: 속초자이 단지 내 상가 상업시설 투시도.
자료: 속초자이 단지 내 상가 상업시설 투시도.

중대형 상가 및 오피스 보다 공실률 낮아 투자 안정적

GS건설, 속초시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이달 중 입찰

주택시장에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잇따르면서 반사이익을 얻은 상가 부동산 시장의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더불어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가 더해지면서 투자 뭉칫돈들이 상가시장으로 쏠리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공실률이 낮고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실속형 상가를 살펴보는 안목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강원 속초시 조양동 일대에 들어서는 GS건설의 속초자이 단지 내 상가가 이달 중 입찰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속초자이 아파트의 총 874가구에 달하는 독점 고객이 확보돼 있고, 단지 내 다양한 연령대의 수요층이 있어 상가 업종에 대한 제약이 적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만하다. 특히 '속초자이' 단지 내 상가는 대로변에 들어서 고객 접근성이 높다. 여기에 고객의 동선과 시선에 맞춘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돼 가시성 및 접근성이 뛰어나다. 상가에는 병원, 학원, 세탁소, 편의점, 카페 등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업종들이 입점할 수 있어 원스톱 쇼핑(One-stop Shopping)을 즐기기에 좋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와 청대로, 조양로 등이 접해있어 이를 통해 강원도 인제시, 양양시, 강릉시 등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계획) 예정 부지도 인접해 있고, 피노키오 테마파크 등 다양한 개발호재 등을 앞두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조양동은 속초시 내에서도 교통, 주거환경 등이 우수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반경 500m 내에 약 6천여가구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형성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속초자이' 단지 내 상가는 GS건설이 직접 분양하고, 분양대금은 신탁관리를 함으로 투자 안전성을 확보했다. 상가 홍보관은 강원도 속초시 청대로 192(조양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상가는 연면적 1,954㎡ 규모에 지하 1층~지상 2층, 전용면적 28~51㎡ 36실로 구성된다. 상가 입찰은 3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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