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장근석이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및 강원도의 홍보대사로서 말 그대로 '홍보대사의 정석'을 보여주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3월의 스노으 페스티벌'일환으로 '장근석과 2,018명 팬들과의 스페셜한 만남'이 지난 9~10일 춘천'강릉에서 열렸다.
9일 장근석은 춘천 백령아트센터에서 2시간이상 근황토크를 나누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팬 미팅을 가진 뒤, 10일 한국과 일본전으로 열린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초청된 팬들을 위해 직접 구매한 2,000여장의 티켓으로 함께 관람한 경기였기에 팬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시간으로 기억됐다.
후치(54'중국)씨는 "장 배우를 가까운 거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여서 행복했고, 그가 나라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느꼈다"며 "청정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정갈한 나물정식, 황태요리, 춘천닭갈비'막국수 등 맛있는 음식까지 먹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고지마 치즈루(여'54'일본)씨는 "강원도의 봄 기운을 느끼며 몸도 마음도 따뜻해진 여행이었다"며 "패럴림픽대회를 보며 스포츠에는 장벽이 없음을 깨닫게 돼 감격스러웠고, 이번 기회를 제공해준 한국과 강원도, 장근석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 차례의 강원도 방문이 아쉬운 팬들도 많았다. 스기타니 에미코(여'54'일본)씨는 "꼭 다시 강원도를 방문해 월정사와 경포바다 등 유명한 드라마 촬영지를 둘러보며 음식여행을 하고 싶어졌다"고 웃었다.
장근석은 경기 관람 이전에 강릉 월화거리에서 패럴림픽 성공 기원 소망트리 세레모니에 참여, '세계 평화의 시작, 강원도'라는 문구를 적어 주목받았다.
배우 장근석은 "한국에서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 갖게 된 이벤트인데 강원도에서 진행하게 돼 서울이 아닌 춘천과 강릉의 매력을 알리고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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