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첫 해외순방 일정으로 22일부터 6일간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 동안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구축,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공산당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과 응웬 쑤언 푹 총리, 응웬 티 킴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 등 주요 지도자와 회동한다. 문 대통령의 베트남행은 국빈 방문으로 이뤄진다.
문 대통령은 이어 24일부터 3박 4일간 UAE를 공식방문한다.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며, 두바이를 찾아 모하메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도 만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중동국가 방문은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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