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8일 폐회하는 평창동계패럴림픽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최고 흥행을 기록한 대회'라고 평가했다.
청와대는 이날 평창패럴림픽의 성과를 정리한 보도자료를 내고 "동계패럴림픽 사상 최다인 49개국 567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총 20개 국가에서 29명의 장관급 이상 외빈과 IOC 위원장이 방한했다"고 밝혔다. 또한 총 51개 국내외 방송사에서 2천213명, 총 29개국 언론사에서 814명이 참여했으며, 입장권 목표 대비 149%를 판매하는 등 입장권 수입만 66억6천만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패럴림픽 역사상 최초로 '등급분류 제로 정책'을 도입해 특정 국가에 대한 특혜 논란을 차단하는 등 공정한 패럴림픽을 이뤄냈으며, 동계패럴림픽 사상 최초로 북한이 참가하는 등 평화 패럴림픽 개최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창동계패럴림픽은 18일 오후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폐회식을 열고 열흘간의 드라마에 마침표를 찍는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