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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통합공항 불가론, 정태옥 무한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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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道 있어 접근성 더 좋아"

의성군은 20일 정태옥 국회의원이 전날 통합공항 이전지로 '의성 불가론'을 주장한 것과 관련, '정 의원의 무한책임론'을 제기했다.

의성군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국방부가 이달 14일 통합공항 이전후보지로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공동 후보지를 선정함에 따라 향후 진행될 주민 지원 계획과 주민 투표를 세밀히 준비하면서 이전 부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구 북갑을 지역구로 둔 정태옥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전날 '통합공항 이전지로 의성군은 너무 멀어 곤란하다'는 입장 발표로 의성군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정 의원은 이와 관련한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접근성도 대구시청에서 직선거리로 군위군 우보면 후보지 32㎞, 군위군 소보'의성군 비안면 후보지 48㎞로 대략 16㎞ 정도 차이가 나지만, 실제 운영 경로인 고속도로 기준으로 보면 10분 이내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의성 경우 상주~영덕 고속도로 서군위IC와 중앙고속도로 의성IC가 후보지와 인접해 오히려 접근성이 더 유리하다는 논리로 반박했다.

게다가 통합공항이 관문공항으로 역할과 기능을 하려면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뿐만 아니라 1시간 30분대 이용이 가능한 세종시와 대전, 충청 지역 일부와 강원 지역까지 이용객을 확보할 수 있는 군위군 소보'의성군 비안 공동후보지가 최적지임을 거듭 강조했다.

국방부는 이달 14일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선정위원회'(위원장 송영무 국방부장관)를 개최해 이전후보지 선정 기준을 충족한 군위군 우보면 후보지와 군위군 소보'의성군 비안 공동 후보지를 예비이전후보지에서 이전후보지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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