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사랑한 대게, 천년의 맛! 올해는 기차 타고 오세요."
2018 영덕대게축제가 오늘부터 25일까지 영덕군 강구면 강구항 해파랑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초 동해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려 태조 왕건의 수라상에 대게가 올랐던 것을 반영한 축제 슬로건으로 태조의 행차와 대게 진상이 주제공연으로 펼쳐지고 황금반지 낀 대게낚시 체험, 대게 싣고 달리기, 대게몬 증강현실게임, 대게양념게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또 수상자전거 무료승선체험, 해경함정 승선체험, 영덕왕대게찾기 전국 스쿠버대회 등 부대행사를 열고 지역 이색 먹거리와 특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해마다 되풀이되는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올해는 올해 초 개통된 동해선 철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강구역에서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25인승) 6대를 축제기간 운영한다. 동해선 철도는 포항역에서 영덕까지 오전 7시58분 무궁화호가 첫 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후 7시 30분까지 하루 7회 왕복한다. 참조 대게축제홈페이지(http://www.ydcrabfestiv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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