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수석부회장 권희석)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안동시와 하나투어는 지난 20일 권영세 안동시장, 김성진 시의회 의장,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 발전을 위한 '하나투어-안동시 업무협약식'을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개최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동시 관광자원과 체험상품을 하나투어 상품기획 및 마케팅 플랫폼과 결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에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를 비롯해 안동찜닭, 안동간고등어, 헛제삿밥, 종가음식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다. 하회탈춤, 전통길쌈, 한복과 한지, 버버리찰떡 만들기 등 여러 체험거리도 보유했다.
앞으로 안동시는 하나투어와 함께 안동 맛집과 고택, 호텔 등 숙박업소, 시티투어 상품, 체험 프로그램 등 연계로 '안동 여행 만들기' 여행상품을 구성, 국내는 물론 세계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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