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업들이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유지연 태창철강㈜ 대표이사는 대구를 포함한 국내 여러 지역에 영업본부와 공장을 두고서 청년 인재 채용과 협력업체 상생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유 대표이사는 최근 출범한 제23대 대구상의 상공의원으로 선출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이종덕 오성전장㈜ 대표이사는 40여 년간 일군 선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한 자동차부품을 국내외로 판매하며 지역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했다. 모범관리자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남수호 ㈜한국알스트롬뭉쇼 본부장은 이업종 간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지원, 지역 업계 애로 사항 수렴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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