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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갤러리, 무라카미 다카시전…김소희 판화전서 체험 이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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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미술과 대중문화로 피워낸 아시아적 감성

무라카미 다카시 작품.
무라카미 다카시 작품.

'Happy Edition'전이 롯데갤러리(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판화 작품과 사회의 한 단면을 해학적인 시각으로 표현해내며 주목받고 있는 김소희 작가의 판화 신작이 함께 선보인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일본 전통미술과 대중문화를 원천으로 독창적인 작업세계를 구축하며 현대미술을 아시아적 감성으로 풀어내고 있는 작가이다. 일본의 전통미술과 대중문화를 융합해 모든 것을 평평하게 만드는 '슈퍼플랫'(초평면)이란 개념을 새롭게 제안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과 협업을 통해 상업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기도 했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앤디워홀처럼 팝아트 문화에 뿌리를 두고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일본적인 특성을 찾아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Mr. DOB' 'Kaikai&Kiki' 'Flower ball' 등 판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개성 있는 판화 작업을 통해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김소희 작가는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일상생활 중에 느끼는 일상의 단면을 부드럽고 유머러스하게 재해석하고 있다. 힘든 상황을 참고 견디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대인들에게 기지를 발휘해 일상으로부터 새로운 세계를 발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시각을 제시하며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웃음 섞인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모순과 아이러니를 유머러스한 감성을 담아 표현한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한편 4월 7일(토) 오후 2시 전시장에서 판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김소희 작가와 함께하는 '판화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4월 10일(화)까지. 053)660-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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