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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데다 바람까지, 포천 산불 소방당국 진화 및 확산 방지에 집중, 30일 포천에서만 화재 2건

30일 오전 포천시 한 재활용 쓰레기 처리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모습. 연합뉴스
30일 오전 포천시 한 재활용 쓰레기 처리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모습. 연합뉴스

30일 오후 2시 12분쯤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냉정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날 포천은 습도가 30~40% 정도로 건조하고 바람도 1~2m/s 정도인 까닭에 소방당국은 현장에 헬기 3대와 소방차 7대를 투입하는 등 빠른 진화 및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헬기 3대를 추가로 투입하겠다고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오후 4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과 함께 정확한 피해 면적을 확인중이다.

한편 포천에서는 이날 오전 창수면 추동리 한 재활용 쓰레기 처리시설에서도 불이 나 야적장에 쌓인 폐기물 등이 불타는 등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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