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이 전국 최초로 개발해 시행 중인 검사 예약관리 자동화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안착 중이다. 영남대병원은 지난 4월부터 각 진료과에서 '자동 검사 스케줄러'를 도입했다. 이는 지역 인공지능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검사 종류별로 최적화된 검사 일정을 자동으로 예약관리해주는 시스템. 자동 검사 스케줄러 덕분에 환자나 검사 예약 담당자 모두 검사별로 일일이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 어려움을 덜 수 있게 됐다.
윤성수 병원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편리하게 검사 예약을 하는 등 대기 시간과 불편함을 덜게 돼 기쁘다"며 "병원 입장에서도 검사 일정 조정 과정에서 오류를 줄이고, 예약 조정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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