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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 Go 대구FC] 엔젤클럽 새 보금자리 '엔젤빌리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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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엔젤 1호' 서기수 회장 등 엔젤회원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

14일 엔젤클럽 회원 등 참석자들이 사무실 개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FC 엔젤클럽 제공
14일 엔젤클럽 회원 등 참석자들이 사무실 개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FC 엔젤클럽 제공

대구FC 엔젤클럽(회장 이호경)이 14일 엔젤의 보금자리가 될 엔젤클럽 사무실인 '엔젤빌리지'를 오픈하고 새로운 엔젤시대를 열었다.

지난 2015년 출범 후 줄곧 임시 사무실을 사용해온 엔젤클럽은 호텔 인터불고가 새롭게 단장한 파크빌리지 1층에 40여평 규모의 공식 사무실을 갖게 됐다.

엔젤빌리지는 엔젤들의 힘으로 만들어졌다. '부부엔젤' 1호 서기수 호텔 인터불고 회장이 사무실 공간을 무상 제공한 것을 비롯해 외부 래핑, 내부 설계, 포토존, 칸막이 등 인테리어 공사와 장식장, 선반, 소파, 책걸상 등 사무용 집기, 냉장고, 기념품까지 모두 엔젤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지원으로 마련됐다. 생수 등 각종 사무국 운영에 필요한 물품도 엔젤 회원들이 후원할 계획이다.

엔젤클럽의 감사패를 받은 서기수 회장은 "엔젤은 지역의 뜻있는 시민들이 대구 사랑과 대구정신을 축구를 통해 실천하는 시민모임인 만큼 원활한 활동을 위해 힘닿는 대로 사무국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엔젤 가입식을 갖고 엔젤 회원이 된 김범일 전 대구시장은 "정말 자랑스럽다. 엔젤클럽은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모임이다. 정말 의미 있고 뜻깊은 활동"이라며 "이번 사무실 개소식을 계기로 엔젤클럽과 대구의 큰 운이 상승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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