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아빠의 긴긴 타향살이 꾹꾹 눌러 담아온 그리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EBS1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오후 10시 45분

네팔 아빠 키마(39) 씨. 해외를 떠도는 생활이 올해로 18년째다. 연로한 부모와 동생들, 자식 셋의 뒷바라지는 모두 아빠 몫이다. 아빠의 긴긴 타향살이에 서로 얼굴 마주한 것은 겨우 두세 번뿐. 어느새 첫째 딸 니루(17), 둘째 딸 니스마(10)와 막둥이 아들 니샨트(8)는 누가 봐도 아빠의 붕어빵이다.

회사에서도 키마 씨는 최고의 일꾼이다. 기름밥 좀 먹었다는 한국인들조차 아빠를 찾는 일이 부지기수다. 일로는 빈틈없는 아빠지만 가족에 관해서는 모르는 게 많다. 세 아이 성격이며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아빠에게 가족은 너무도 멀리 있다.

카트만두에서 차로 12시간 걸리는 작은 시골마을 자르 거이라. 엄마 루이따(42) 씨는 대가족의 억척스러운 살림꾼이다. 30㎏이 훌쩍 넘는 짐을 이고 시장으로 가 판매하는 엄마. 아빠 덕분에 이만큼이라도 살 수 있지만 아빠가 없는 날이 길어질수록 엄마도 지쳐만 간다. 아이들도 마음속에 꾹꾹 눌러 담아온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커져만 간다. EBS1 TV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타향살이 18년 울보 아빠 키마' 편은 22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