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금 하양읍 금호강변은 온통 초록의 물결로 일렁

청보리·유채꽃 단지,계절의 정취 만끽하려는 나들이객 발길 이어져

경산시 하양읍 금호강변에 조성된 2만1천㎡ 규모의 청보리와 유채꽃 단지가 초록과 노랑의 물결로 장관을 이루어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어린이들과 시민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산 하양읍 금호강변에 조성된 청보리와 유채꽃 단지에 청보리가 푸른 물결을 이루고 유채꽂이 노란 자태를 뽐내고 있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 하양읍 금호강변에 조성된 청보리와 유채꽃 단지에 청보리가 푸른 물결을 이루고 유채꽂이 노란 자태를 뽐내고 있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경산시 제공

이곳에는 현재 청보리는 푸른 물결로 일렁거리고 유채꽂은 올 봄 추위로 개화가 늦어 중간 중간 노란 자태를 뽐내고 있는 등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이루고 있어 현장체험학습을 나온 유치원·어린이집 원생들과 연인,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고 있다.

이 일대에는 2000년대 초반 쓰레기와 건설폐기물 등이 뒤덮여 방치된 것을 하양읍사무소와 읍민들이 풀베기와 버려진 건설폐기물을 치우고 정지작업을 펼쳐 메밀단지를 조성해 9월말부터 하얀 메밀꽃이 활짝 피워 금호강 주변 습지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었다. 이후 청보리와 유채꽃, 코스모스 단지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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