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경상북도 소방동요경연대회에 포항남부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포항튤립유치원(원장 이지안) 합창단이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5일 열린 이 대회에는 유치부'초등부 18개 팀 5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포항튜립유치원 합창단 29명은 '우리는 119소년단'이라는 곡을 불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합창단은 이지안 원장과 이명현 교사의 지도아래 지난 3월부터 연습에 구슬땀을 흘렸다.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스스로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심학수 예방안전과장은 "대회를 위해 오랜 기간 연습에 매진한 합창단 및 지도교사에게 감사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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