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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 100년 꿈꾸자" DGB금융 김태오 회장, 31일 공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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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주주총회·이사회 개최하고 3대 회장에 선임

DGB금융그룹은 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태오(64) 회장을 DGB금융그룹 새 수장(3대 회장)에 선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이날 오후 DGB대구은행 칠성동 제2본점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50년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성장한 DGB가 세계로 도약하는 100년 비전의 꿈을 꾸자”고 확고한 발전 의지를 밝혔다.

그는 그룹 경영비전으로 'DGB Get Best'를 밝히고, ▷하나의 DGB ▷新성장동력 창출 ▷신뢰받는 파트너 ▷일류 금융그룹의 목표를 제시했다.

또 3가지 큰 경영방침으로 '소통, 성과, 인재’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DGB가 가장 모범적인 지배구조와 경영문화를 갖춘 금융그룹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그는 여러 악재로 추락한 그룹의 명예회복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한편 지역 사회 신뢰 회복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소통을 통해 권위주의를 타파하는 한편, 공정한 인사와 성과 보상, 폐쇄적 조직문화 탈피 등 조직 내 개혁을 일궈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또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전문 CEO 경영으로 자율성을 최대한 독립한다는 그룹 경영의 큰 틀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역량 개발, 부당한 관행에 대한 거부 표현, 많은 실패를 통한 도전” 등을 직원들에게 부탁하며, 40년 금융인의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 100년 그룹 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취임식 후 계열사 사장단들과 화합 의지를 다진 후 기념 식수 행사를 마치고 첫 공식일정으로 임직원들과 ‘희망담은 행복상자’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담은 행복상자는 직접 버무린 김치와 김, 반조리 식품 등을 담은 반찬으로 대구 전역 쪽방촌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진정성있게 다가가겠다는마음을 담았다.

한편 DGB그룹 첫 외부출신 수장이 된 김 회장은 경북 청도 출생으로 경북고와 연세대(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하나은행 부행장,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을 거쳐 하나 HSBC 생명보험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 임기는 2021년 3월(예정)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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