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주)에코프로가 입주할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15만㎡가 빠르면 12월에 준공돼 포항시 기업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포항시는 지난 4월 국내 대표 리튬이차전지 생산기업인 에코프로를 유치하고 내년 1월까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15만㎡ 규모의 토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부지 230만㎡ 중 에코프로가 입주할 15만㎡에 대해 8월 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가 12월 준공을 목표로 토지보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2년이 소요되는 토지보상을 연내로 마무리 하기위해 특단의 대책으로 '필지별 공무원 1인 전담제'를 실시해 지난달 울산광역시에 있는 토지소유자를 찾아가 약 35억 원의 토지 보상 실적을 거뒀다.
또 토지소유자가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직접 찾아가 함께 동행, 보상협의 서류를 직접 발급 받았으며 보상금액이 소액인 지주들을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쳐 이해와 설득을 통해 보상을 이뤄냈다.
포항시 이원탁 도시계획과장은 "에코프로 공장 부지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매월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는 등 잔여 토지와 지장물 보상에 행정력을 집중해보상과 부지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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