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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이정환 꺾고 매치플레이 16강…배상문은 탈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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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김승혁도 16강…조별리그 후 순위 결정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김민휘(26)가 국내에서 열린 매치플레이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이정환(27)을 꺾고 16강 조별리그에 진출했다

김민휘는 8일 경남 남해군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파72·7천183야드)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32강 경기에서 이정환에 5홀 차로 여유 있게 승리했다.

김민휘는 1번 홀(파4) 버디로 먼저 기선을 제압한 후 전반에 두 개의 버디를 더 만들며 버디를 한 개도 잡지 못한 이정환에 3홀을 앞섰다.

10번 홀(파4)도 버디로 앞선 김민휘는 11번 홀(파5)에선 이정환이 보기로 무너지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 지었다.

5홀 차 승리는 이날 32강 16경기 가운데 가장 많은 점수 차였다.

김민휘는 과거 세 차례 이 대회에 출전했는데 2012년 5위가 최고 성적이고 2013년과 2015년엔 각각 64강과 32강전에서 탈락했다.

김민휘는 조별리그 형식으로 치러지는 16강전에서 권성열(32), 안도은(호주), 김기환(27)과 한 조에 묶였다.

경기 후 김민휘는 "퍼트가 잘 돼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 어제는 아쉬운 것을 많이 놓치고 실수가 많았는데 오늘은 실수가 없었다"고 자평했다.

김민휘는 "여기까지 왔으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며 "좀 더 과감하게 플레이할 수도 있다"고 예고했다.

또 다른 PGA 투어 선수인 배상문(32)은 코리안투어 후배 이형준(26)에 발목이 잡혀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전반에 3홀 뒤진 배상문은 후반에 추격에 나섰지만 2홀을 뒤진 채 들어선 17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가 나오면서 백기를 들고 말았다.

배상문은 "최선을 다했는데 이형준 선수가 흔들림 없이 정말 잘했다"며 "경기력이 딱히 안 좋았던 것보다는 찬스를 제대로 못 살렸다"고 아쉬워했다.

배상문은 당분간 한국에 머물면서 오는 21일 한국오픈에도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5년 이 대회 우승자인 이형준은 초대 우승자인 강경남(35), 9회 개근에 빛나는 이태희(34), 호주교포 이준석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 김승혁(32)도 한창원(27)을 꺾고 16강에 올라갔다.

김승혁은 연장 승부 끝에 올라온 맹동섭(31)과 변진재(29), 김성용(42)과 한 조다.

이와 함께 현정협(35), 김준성(27), 신경철(28), 김우찬(36)도 32강전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16강 조별리그에서 격돌한다.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상위 10명의 선수가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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