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이곡동 와룡고등학교(교장 최정화)가 매일신문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192호 천사가 됐다.
배한빈 와룡고 학생회장은 "뉴스에서 아기가 버려진 사건을 접한 적이 있는데 우리 학교에서 진행된 모금활동으로 실제 그 아동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 뿌듯한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말했다.
최정화 교장은 "학생들이 솔선수범해 캠페인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모습이 대견했다"며 "학생들이 앞으로 약자를 위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어른으로 자라날 것"이라고 했다.
'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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