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여성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삼성은 29~30일 이틀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라이오니스 나이트'로 지정했다. '라이오니스'는 암사자를 뜻하는 말로 삼성의 여성팬들을 지칭한다.
먼저 삼성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3루 게이트에서 하루 3천개씩 여성용 파우치를 나눠준다. 아울러 중앙 광장에선 라이오니스 타투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라팍 외야엔 칵테일 바가 마련돼 선착순 500명에게 칵테일을 무료 제공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그라운드를 산책할 수 있는 '라이오니스 워크'도 열린다.
선수와 함께 하는 시간도 갖는다. 토요일 오후 3시 30분 라팍 외부 포토존에서 '라이온즈 커피 프린스'로 선정된 박해민과 구자욱은 이벤트에서 선정된 여성팬 100명에게 직접 아이스커피를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여성팬을 위해 '블라썸 핑크'가 적용된 새로운 유니폼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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