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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호포' 추신수, 올해 MLB 최장 41경기 연속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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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경기 연속 안타 행진 속에 시즌 타율 0.286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타자 추신수(36)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최장인 41경기 연속 출루 행진 기록과 함께 시즌 15호 아치를 그렸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우완 선발 딜런 코비와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4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오두벨 에레라(40경기)를 뛰어넘어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긴 연속 출루 기록을 세웠다.

아메리칸리그 최근 기록은 2015년 미네소타 트윈스의 조 마우어가 세운 43경기 연속 출루다.

텍사스 구단 역대로는 1985년의 토비 하라와 함께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텍사스 구단의 단일 시즌 최장 기록은 훌리오 프랑코가 1993년에 세운 46경기 연속 출루다. 1995년 오티스 닉슨의 44경기가 그다음이다.

기록에 대한 부담에서 일찌감치 벗어난 추신수는 2회말 1사 1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팀이 8-0으로 앞선 3회말 1사 1루에서 화이트삭스 불펜 크리스 볼스테드와 상대한 추신수는 초구 92.7마일(약 149㎞) 싱커를 받아쳐 중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시즌 15호 홈런.

추신수는 이후 두 타석에서는 모두 1사 1루 상황에서 내야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0.287에서 0.286(311타수 89안타)으로 살짝 떨어졌다.

텍사스는 화이트삭스를 11-3으로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텍사스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는 7⅓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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