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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린 교회 노린 30대 상습절도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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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생활 중 절도로 생활비 마련… 경찰 잠복수사로 검거

대구 북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북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북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교회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39) 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10시 40분쯤 북구 침산동 한 교회에 들어가 현금 5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일대 교회 4곳과 오락실 1곳에 침입해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김 씨의 인상착의와 평소 동선을 확인한 후 이틀간 잠복수사 끝에 지난달 28일 오후 4시 30분쯤 대구도시철도1호선 칠성시장역에서 김 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 등 전과 27범으로 노숙생활을 하던 김씨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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