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이하, '김비서') 속 부속실 직원들에게 비상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드라마 '김비서' 14회에서는 유명그룹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던 신제품 노트북이 경쟁 기업으로부터 기습 발표되는 일이 발생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며 물어오는 김미소(박민영 분)를 향해 영옥(이정민 분)은 "디자인이 도용된 것 같아요!"라며 답하였고, 영옥과 부속실 직원들 역시 큰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곧바로 비상 임원 회의가 소집되었고, 이영준(박서준 분)은 무슨 일이 있어도 디자인과 품질, 성능을 모두 업그레이드 시켜 상황을 해결하라고 지시를 내리며 임직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영옥과 부속실 직원들은 충격에 빠진것도 잠시 미소의 지휘 아래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고, 영옥은 봉과장(황보라 분)과 함께 소송 진행을 위해 곧장 법무팀으로 향하였다.
미소의 빠른 판단력과 영옥을 비롯한 부속실 직원들의 빛과 소금 같은 문제 해결 능력으로 일이 마무리되자 영옥은 "멘탈 붕괴돼서 어버버 하고 있을 때 탁탁 할 일 정해주는데… 완전 걸크러쉬 폭발했잖아요!"라고 말하며 미소를 향한 폭풍 칭찬을 쏟아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정민은 매회 황보라, 표예진을 비롯한 부속실 직원들과의 환상적인 호흡과 높은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극의 재미를 높여가고 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에 방영된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