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어린이집 지하창고서 불… 대피 소동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원아 대부분 귀가했지만 교사 7명과 어린이 1명 급히 대피

대구 동구의 한 어린이집 지하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교사와 원아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동구의 한 어린이집 지하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교사와 원아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어린이집 지하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교사와 원생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오후 5시쯤 대구 동구 율하동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지하 창고에 설치된 환풍기를 태우는 등 약 9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다.

당시 어린이집 안에는 교사 7명과 종일반 원아 1명 등 8명이 남아있었지만 경보음이 울리며 실내에 매캐한 연기가 차오르자 즉시 대피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지하 창고에 설치된 환풍기와 연결된 전선 부분이 심하게 탄 점 등에 미뤄 합선이나 누전 등 전기적 문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