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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명 사망 산불 덮친 그리스 아테네, 화마 상처 복구하기도 전에 물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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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현지시간) 아테네 북동부 해안도시 라피나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 24일 오후 현재 74명으로 늘어났다. 라피나 시의 에반젤로스 부르노스 시장은
23일 오후(현지시간) 아테네 북동부 해안도시 라피나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 24일 오후 현재 74명으로 늘어났다. 라피나 시의 에반젤로스 부르노스 시장은 "희생자 수가 100명을 넘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며 "라피나 시의 주택 가운데 최소 1천500채가 완전히 불에 탔다"고 전했다. 사진은 23일 마티 주민들이 산불 연기 속에서 옷도 제대로 챙겨 입지 못한 채 물가로 대피해 있는 모습으로, 소셜 미디어에 오른 사진을 캡처한 것. 연합뉴스
그리스 남부 펠로폰네소스 반도 루트라키 시 인근 베로리에서 24일 소방관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소방호스를 이용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23일 오후 아테네 북동부 해안도시 라피나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 24일 오후 현재 74명으로 늘어났다. 라피나 시의 에반젤로스 부르노스 라피나 시장은
그리스 남부 펠로폰네소스 반도 루트라키 시 인근 베로리에서 24일 소방관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소방호스를 이용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23일 오후 아테네 북동부 해안도시 라피나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 24일 오후 현재 74명으로 늘어났다. 라피나 시의 에반젤로스 부르노스 라피나 시장은 "희생자 수가 100명을 넘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며 "라피나 시의 주택 가운데 최소 1천500채가 완전히 불에 탔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그리스 수도 아테네가 80여명의 목숨을 빼앗은 최악의 산불 피해에 이어 이번에는 물난리 피해까지 겪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6일 오후(현지시간) 돌풍과 폭우가 덮쳐 아테네 북쪽 상당수 주택과 자동차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또 160명정도의 주민이 주택에 갇혀 구조 전화가 빗발쳤다.

최근 겪은 산불 피해를 제대로 복구하기도 전에 이같은 물난리까지 더해진 것.

이에 그리스 정부는 군병력을 동원해 화재로 인한 잔해를 제거하는 동시에 배수로를 파는 등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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