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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흥행몰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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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주 표심잡기 나서

3일 오후 제주시 퍼시픽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당 지도부와 후보들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제주시 퍼시픽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당 지도부와 후보들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의 본격적인 흥행몰이가 시작됐다.

8·25 전국대의원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55)·김진표(71)·이해찬(66) 의원(기호순)은 3일 제주도당 대의원대회에 나서 유세대결을 벌였다.

자칭 신문(新文·새로운 문재인) 인사인 송영길 의원은 당내 통합과 세대교체론을 부각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경제당대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김진표 의원은 제주 4·3사건의 완전한 진상규명과 지방분권을 위한 특별법 제정 지원 등의 공약을 밝혔다.

이해찬 의원은 20년 집권론의 토대를 닦겠다는 각오와 함께 자신을 겨냥해 날선 견제구를 던지고 있는 두 후보를 향해선 화합과 통합의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제주를 시작으로 광주·전남·전북(4일), 세종·충남·대전(5일), 강원·충북(10일), 부산·경남·울산(11일), 대구·경북(12일), 인천(17일), 서울·경기(18일)에서 각각 대의원대회를 이어간다.

민주당은 당대표 선거 본선에 대의원 투표 45%, 권리당원 ARS 투표 40%,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 일반당원 여론조사 5%를 각각 반영한다.

재외국민 대의원을 뺀 대의원은 전당대회 당일인 25일 현장투표를 하며, 권리당원 ARS 투표는 20∼22일, 일반국민 및 당원 여론조사는 23∼24일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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