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심야 문이 잠기지 않은 빈 상가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혐의로 10일 A(27)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3시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음식점 열린 창문으로 침입한 뒤 카운터에 있던 현금 10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달 4일부터 31일까지 심야 대구 일대 상가를 돌며 13차례에 걸쳐 현금 173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한 뒤 지난 2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한 PC방에서 B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5월 가족과 다툰 뒤 가출해 PC방 등을 전전하며 지내다 생활비가 부족해지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