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이하 의료원)은 13일 노동조합의 총파업 3주차를 맞아 총 인상률 9.62%(간호사 7년차, 8급 9호봉 기준)의 임금 인상안을 최종안으로 제시했다.
의료원은 이날 "기본급 정율 5.5% 인상안에서 '특별성과금 120만원을 기본급화해 달라'는 노조의 의견을 수용해 '기본급 5.5% + 정액 5만5천원'의 임금 인상안을 마련했다"면서 "이는 직원 월 평균 23만587원(연간 276만7천50원)이 인상되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의료원은 또 노조에서 이번 임금 인상안을 수용할 경우, 노조측이 그동안 요구해온 ▷주5일 시행(2019년 3월 시행 원칙) ▷공정한 인사원칙 ▷적정 인력 충원 및 유지 ▷육아휴직자 차별 및 불이익 금지 ▷부서장 갑질 근절 ▷배치전환 원칙 ▷직원 복지 및 보호조치 마련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원은 "최종 임금협상안으로 인해 적자경영이 불가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조측과의 원만한 합의 도출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며 "파업 사실을 알지 못하고 찾아오신 초진·신규·당일 환자들이 다시 돌아가야 하는 등 시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더 이상의 장기 파업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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