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본죽 최복이 이사장, "올해도 변함없는 사랑의 한 끼 나눔 지속"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김철호 대표)가 2018 하반기 어르신 본죽 나눔 선정기관을 발표했다.

이번 본죽 나눔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청주상당재가노인지원센터, 대전 동구아름다운복지관 등 9개 기관이며, 상반기 우수 수행기관을 포함하여 총 11개 기관에 지원한다.

본아이에프는 오는 8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18주간 자사 사회 공헌단체 (사)본사랑(최복이 이사장)과 함께 총 3천 그릇의 본죽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관 및 자세한 내용은 본사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장애, 저소득, 독거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따듯한 죽 한 그릇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죽', '본죽&비빔밥 카페', '본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는 지난 10년간 약 6만 그릇의 영양죽을 어려운 이와 함께 나눴다.

(사)본사랑 최복이 이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본죽 지원 기관 선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어 더 많은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할 생각"이라며,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 힘들었던 분들께 정성으로 만든 죽 한 그릇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2년 국내 최초로 죽 전문점을 선보인 본아이에프는 본죽을 시작으로 본죽&비빔밥 카페, 본도시락, 본설 등 한식을 주메뉴로 한 외식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2018년 현재 전체 가맹점 수는 약 1,760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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